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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여성이 겪은 차별사례
  altersystem DATE 2005-04-13 17:15:44  HIT 834  

(증언)

나는 ‘나’ 일뿐이다.



박영희(장애여성공감)





  장애를 가진여성들이 우리 사회에 등장하였을 때, 많이 어색해 하였다.
성별 없는 장애인으로 통칭 되는 장애인만이 있을 뿐이었다. 우리 사회에서
장애여성이라고 불리워진 것도 불과 10여년정도가 되었을 뿐이다.
우리사회에서 장애를 가진 여성들이 살아가기위한 제도적인 조건은 전혀
없는 상태에서 장애여성에게 가해지는 차별의 강도는 매우 높은 편이다.
다양한 차별의 경험 가운데 호적에 관련된 몇가지 경험들을 말해 볼까
한다.


1. 독립

-1997년 장애여성 셋과 강동구 고덕동에 방을 얻어 독립하게 되면서 난
아버지로부터 호적분가를 해야겠다는 결심을 했다 이러한 이유에는 두
가지가 있었다.
첫째, 독립하자마자 경제적인 독립을 하기 위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대상이 되기 위해 독립된 사람임을 증명하기
위함이었고.
둘째, 부모로부터 독립을 하겠다고 결심하면서 나 스스로 정신적인 독립과
나의 부양의자가 나에게 행사 할 수 있는 권리를 거부하기 위해서라도 먼저
호적분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한 것이다.
아버지께 독립하겠다고 그래서 호적분가 신청을 하겠다고 했을 때, 아버님
말씀이 ‘왜 결혼하는 것도 아니면서 다른 호적에 가는 것도 아니면서
독신으로 여자가 단독 호주가 되겠다는 것이냐’라고 질문하셨다. 
내가 결혼하지 않으면 아버지 호적 아래 있어야 하고, 아버지가 안계시면
남동생 호적 아래 있어야 하고, 또 남동생이 없으면 남자 조카아래 미혼에
고모로 놓여져야 하는 내가 되기 싫다고 말씀드리자 지금까지 결혼을 하지
않은 사람들이 그렇게 해왔던 것이 무엇이 문제냐고 하셨다.
호적을 분가하는 것은 집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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